공병부대 임무 국방시설본부로 전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 공병부대가 담당했던 군부대 시설공사 임무가 국방시설본부로 전환된다.


김인호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30일 "전투부대인 공병부대가 군 시설업무를 병행해 전투태세에 지장이 있었다"며 "내달부터 공병부대의 시설업무를 분리해 국방시설본부에서 통합 집행하고 공병부대는 전투임무에만 전념토록 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공병부대가 군의 시설업무를 맡는 관행을 지난 2004년부터 고치려고 시도했으나 공병부대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김 본부장은 "육군 공병부대는 전투부대임에도 전투임무와 시설임무를 병행해 교육훈련보다 시설업무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AD

공병부대의 시설업무가 중지되면서 그간 각 부대에서 수행해온 시설업무와 이에 투입된 인력도 국방시설본부로 전환됐다.


국방시설본부는 현역 소장을 본부장으로 직원은 1000명(현역 550여명, 군무원 450여명)이며,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등 6개 지역시설단을 두는 것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국방부는 내달 1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이용걸 차관 주관으로 국방시설본부 조직통합 개편식을 한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