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공직에 ‘첫발’ 딛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증장애인 특별채용 시험에 합격한 장애인들이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신임공무원 교육을 받는다.
26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4기 장애인 특채자과정’에 17명이 입교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공직관·국가관·윤리관을 깨닫게 하고 직무수행능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입교 첫날에는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청와대 및 국책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장애인 정책체험을 위해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견학한다.
부처에 배치 받은 이후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보고서 작성법, 예산·법제·회계실무 등 현장·실무 중심의 과목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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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기숙사·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과 보조 기자재 등이 완비됐다”며 “자원봉사자 및 장애인 전용차량과 휠체어 등을 지원받는 등 교육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생들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3주간의 공직 적응교육을 받은 후 올해 12월 중순경 해당 근무기관에 배치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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