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10곳 선정, 인증제 실시
어려운 경제 여건 중에도 고용을 활발히 한 기업을 선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부문에서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강남구는 최근 2년간 지역에 주사무소를 둔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1년간 상시근로자 기준 신규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이상인 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는 기업은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됨은 물론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시 우대 ▲청년인턴 참여기업 선정시 우대와 추가지원(2명 → 3명) ▲해외 전시(박람)회와 통상촉진단 참가(파견)기업 선정시 우대 ▲제품 홍보지원 등 알찬 혜택이 주어진다.
또 강남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강남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기조 아래 청년 인턴십,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무역&IT마스터 인력 양성 등 민간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해 2011년 서울시 일자리창출 기반구축 사업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 더 많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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