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나온 북한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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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세계적인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 북한지폐가 등장했다. 희귀한 일련번호가 찍힌 북한지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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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세계적인 온라인 경매ㆍ쇼핑 사이트인 '이베이(ebay)'에서는 일련번호가 'HH666666'인 500원짜리 북한지폐(1998년 발행)가 68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에도 'FF666666'이라는 번호가 찍힌 지폐가 같은 값에 나온 적 있다. RFA는 북한화폐 경매의 주인공을 북한 정찰총국이라고 지목한뒤 외화벌이를 위해 일련번호가 희귀한 북한 지폐를 골라 해외에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북한 당국은 화폐의 외부 반출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RFA는 북한의 훈장도 거래되는데 탈북자들은 배고픈 북한 주민들이 중국 상인에게 팔았을 개연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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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르면 북한지폐의 외부유출 주인공은 북한 정찰총국이다. 미국은 정찰총국을 8월말 대북제재 행정명령 13551호를 발표하면서 제재대상에 포함시켰다. 북한 노동당 39호실, 청송연합 및 김영철 정찰총국장 등 기관과 개인 1명도 여기에 해당됐다.


노동당 39호실과 인민무력부 정찰총국은 당.군의 핵심기구로 슈퍼노트(100달러 위폐) 제작, 담배위조, 아편재배, 마약거래 등 불법활동의 산실 역할을 하며 북한 통치자금의 관리처로 지목된 곳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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