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은 지난주 증시에 대해 유럽발 리스크가 여전히 투자자들의 발목을 붙잡는 답답한 형국으로 4% 정도의 변동폭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뢰밭을 걷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고 답답한 상태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지수 선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증권정보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은 이쯤에서 기술적 분석을 통해 지수가 어느 지점에 도달해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며 기술적 분석을 소개했다.

굿세이닷컴에 따르면 차트를 살펴보면 2주전 일봉 상 120일 이평선 부근에서 저항에 부딪혀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5일선이 20일선을 이탈하는 불길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지난주 금요일에 다시 또 하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지다가 60일선이 지나는 지수 1825 부근에서 저항에 부딪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지수는 1830에서 1940 사이의 박스권에 갇혀 당분간 횡보하는 모양새를 연출할 것이며, 변수는 결국 ECB의 정책운용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유럽재무장관회의의 논의 결과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


차트분석과 관련해 한가지 더 주목할 것은 주봉상 지수 1780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지점이 1개월 전의 전 저점인데 만약 지수가 이 지점에 도달한다면 이 부근에서 위로든 아래로든 보다 커다란 방향을 잡게 되리라는 분석이다.

이번주는 별다른 돌출변수가 없다면 60일선과 120일 이평선 사이의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으로 지점장들은 내다봤다. 이렇게 예측하는 근거는 현재 시점에서 대폭 축소된 거래량에서 보듯 추세를 추동할 에너지가 상당히 약화됐고 반전의 재료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외국인은 물론이고 기관과 개인도 선뜻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 펀더멘털 외에 글로벌 유동성의 확대나 중국의 긴축 완화책 등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일단 관망하자는 분위기가 우세한 상태다.


특히 중국시장에 의존도가 큰 국내 산업 지형상 유로존의 유동성 확대보다는 중국의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은 상태이므로 중국의 완화책 발표가 확실해질 경우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에 따라 이번주 현직 지점장 40여명으로부터 가장 많이 추천한 종목은 APS APS close 증권정보 054620 KOSDAQ 현재가 5,920 전일대비 130 등락률 -2.15% 거래량 39,769 전일가 6,050 2026.05.14 09:38 기준 관련기사 국민연금, 3분기에 바이오 사고 소부장·지주 팔았다 AP시스템, 30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결정 케이피에스, AR·VR용 마이크로OLED 시장 진출… APS와 '맞손' 이었다. 뒤를 이어 SK이노베이션, 케이피케미칼, S-Oil, 동일벨트 등이 여러 지점장들의 추천을 받았고, 다음, 이지바이오도 복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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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지점장 추천주 중 주간 최고수익률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09:38 기준 관련기사 국민연금, 3분기에 바이오 사고 소부장·지주 팔았다 AP시스템, 30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결정 케이피에스, AR·VR용 마이크로OLED 시장 진출… APS와 '맞손' (11.21%)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인포피아(8.21%), 팜스토리한냉(7.32%), 이지바이오(5.90%), 바이오랜드(3.70%) 등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HMC투자증권 광주지점 정효철 차장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선정됐다. 5종목 합계 주간수익률 65.15%를 기록한 정효철 차장은 HMC투자증권 여수지점장 시절부터 이미 수차례 베스트 지점장으로 선정됐었다. 여수지점장 자리를 내려놓고 브로커리지 업무에만 올인할 정도로 영업과 투자전략에서 두드러진 역량을 갖추고 있다.

증권사 지점장이 추천하는 이번주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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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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