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표준플레이트 전문기업인 신진에스엠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진에스엠의 수요예측에는 외국계 기관 77개 포함 국내외 총 247개의 기관이 참여해 21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신진에스엠은 국내 표준플레이트 시장의 독보적인 선도기업으로 4200여가지의 규격별 표준플레이트 제품을 생산, 국내외 기계산업 전반에 공급하고 있다.
김홍기 대표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는 국내 표준플레이트 시장에서의 안정적 위치와 함께 일본 등 글로벌 플레이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 글로벌 기계부품 표준화 선도기업으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에스엠은 11월 초부터 진행된 국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마무리짓고 17일과 18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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