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내린 1126.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밤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3% 가까이 상승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으며 수출기업들의 네고물량도 출회됐다.
시장 참여자는 "이탈리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완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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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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