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수능시험 직후인 11일부터 고액 논술특강 특별점검에 나선다. 교과부는 수시 2차 일정에 맞춘 고액 논술특강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ㆍ일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특별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교과부가 '학원 중점관리 구역'으로 관리 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목동(양천구), 중계동(노원구)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경기도 분당(성남시)ㆍ일산(고양시) 등 학원 밀집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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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수능 대비 논술학원 심야 교습시간 위반, 시설ㆍ위치 무단 변경, 수강료 초과 징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능 이후 주요 대학의 논술 일정은 경희대ㆍ서강대ㆍ성균관대(12~13일), 서울시립대(18~19일), 고려대ㆍ숙명여대(19~20일) 등이다.


교과부는 특정대학 논술 시험을 겨냥한 학원의 맞춤형 과정, 오피스텔ㆍ아파트 등을 빌린 기업형 단기 고액과외, 개인 고액과외 등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번 특별 점검에서 적발되는 학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뿐 아니라 등록 말소, 교습 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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