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대표 시공사로 80%의 지분을 갖고,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계된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의 기능을 보완하는 남북축고속화도로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 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과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경기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사업 수주로 수도권 도로교통망 확충 사업 실적을 보유할 수 있게 돼 향후 입찰적격 심사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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