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농축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소비 부진으로 전주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농협유통은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의 공급은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가 이를 받쳐주지 않아 가격이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와 같은 시세를 기대한 농가들이 배추 재배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11월 본격적인 출하 시기가 겹쳐 배추 공급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협유통은 소비활성화를 위해 전주 4850원에 판매하던 배추(3입)를 3980원에 할인행사하고 있다. 출하산지가 충청권, 강원권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소비가 늘어나지 않아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개)도 지난주에 비해 가격이 150원(14.3%) 떨어진 900원에 형성됐다. 대파(단)는 주 출하산지에 내린 비로 공급량이 소폭 감소하면서 가격은 전주대비 200원(19%) 올라 125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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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은(5kg·박스) 기상여건이 좋아져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소비활성화를 위해 전주 1만8900원에서 6000원 내린 1만2900원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한우와 돼지고기는 전주대비 같은 가격으로 변화가 없었다. 한우는 갈비(1+등급)와 등심이 100g에 각각 4800원, 7480원으로 전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돼지고기는 삼겹살과 목심 각각 100g에 1280원, 169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단 닭고기는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전주대비 5.7% 감소해 60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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