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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그리스 악재에 된서리 '3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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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 증시가 2% 넘게 급락하며 3일 연속 하락마감됐다.

그리스가 유로존 정상회의 합의안에 따른 긴축안 이행 여부를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뉴욕과 유럽 증시가 큰폭으로 떨어졌고 일본 증시도 된서리를 맞았다. 정부의 강력한 개입이 뚜렷한 엔화 약세를 유도해내지 못한 점도 악재가 됐다.
2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95.10포인트(-2.21%) 급락한 8640.42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월12일 이후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다. 토픽스 지수도 전일 대비 15.92포인트(-2.11%) 급락한 738.58로 장을 마감했다.

파나소닉(-3.78%) 소니(-3.55%) 히타치(-2.35%) 등이 급락했다.

소니는 장 마감후 2분기에 270억엔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회계연도에 이익을 내지 못할 것 같다며 회계연도 이익 전망치를 기존의 600억엔 순이익에서 900억엔 순손실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 실적이 부진했던 도요타(-3.51%)와 혼다(-4.24%)가 동반 급락했다. 선방했던 닛산 자동차도 하락을 면치 못 했다. 2.77% 밀렸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2.34%) 등 은행주도 하락마감됐다. 노무라 홀딩스는 4.08% 급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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