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뿐 아니라 각종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모든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험 공포증'을 앓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주로 입맛이 떨어지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두통?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또 감정 기복이 심하며, 기억력이나 집중력 장애를 겪기도 하며 ‘시험 불안증’을 보인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질환과 증상에 따라 그 약재나 치료방법도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보양을 통해 허한 것을 보하고 정기를 길러야 하는 것을 중점으로 둔다고 조언한다. 먼저 기혈을 풀어주는 약재를 사용하여 기운을 맑게 해주고 정신을 안정시켜 급격히 떨어진 체력을 보충해주면 원기 충만한 상태로 시험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되는데, 증상이나 체질에 따라 자하총명탕이나 자하장원탕, 자하청뇌탕 등이 처방된다.
이들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인삼, 황기, 백출, 천궁 등의 약재와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반하, 사인, 진피 등의 약재가 가미되어 수험생의 체력을 보강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정서의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수능이나 입시,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특히 좋은 보양제라고 라고 조언하였다.
도움말 - 강남구 신사동 한방 신경정신과 전문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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