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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대작게임이 몰려온다]550억 들인 ‘리프트’ 판타지 세계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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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넷마블

리프트(왼쪽)와 S2(오른쪽).

리프트(왼쪽)와 S2(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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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이번 지스타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공격적인 라인업 때문이다. 이번에 퍼블리싱하는 북미대작게임 외에도 자사에서 개발한 게임에 공력을 기울일 정도로 정성을 쏟아내는 중이다.

CJ가 이번에 내놓을 게임 가운데 가장 대작은 ‘리프트’다. 미국 유명한 개발사 트라이온 월드에서 5년 동안 5000만달러(약 550억원)를 투입한 리프트는 지난 3월 북미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12만명이 접속해 화제를 일으킨 게임이다.
특히 미국에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미 현지에서는 오픈베타테스트 기간에만 100만명이 가입했고 북미와 유럽 게임매체가 가장 인기 있는 게임 1위에 선정하는 등 독주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CJ는 이번 지스타에서 한글화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프트는 ‘텔라라’라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우주와 판타지의 세계가 공존하는 곳으로 어느 하나의 적이 아닌 세상에 맞서야 한다는 스토리다.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리프트는 국내 상황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달리했다. 현재 트라이온월드에서 사용 중인 서버 운영툴과 실시간 게임 대응 운영툴도 최적해 도입했다.

리프트는 싱글플레이 보다 파티를 맺는 등 ‘협동플레이’ 가 주류를 이룬다. 존 이벤트와 월드이벤트를 통해 수백명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팀을 꾸려 함께 싸워야 보상이 커진다.
리프트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자신만의 캐릭터로 만들 수 있다. 원하는 얼굴이나 모습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2개의 진영에서 워리어, 메이지, 클레릭, 로그 등 네가지 직업군을 선택하면 된다. 직업군별로 제공하는 9가지 특별한 ‘소울’들의 조합을 통해 수백가지 맞춤 클래스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한 클래스당 585개의 소울트리를 만들 수 있다.

CJ가 리프트 외에 주력을 쏟고 있는 또 다른 게임은 백승훈 사단이 만든 FPS게임 ‘S2’다. ‘서든어택’ 개발자인 백승훈씨를 주축으로 이뤄 만든 S2는 서든어택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S2는 FPS의 난전과 난입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밀리터리 콘셉트를 벗어나 갱스터 스타일도 가미했다. 기존 군인이나 SWAT 팀과 갱스터 팀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은 타격감을 최대한 높이고 커뮤니티를 강화시켰다. 또 게임 방식 이해도를 최대한 높여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CJ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MMORPG 게임은 물론 내년 게임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중이다. 리프트와 S2 외에도 오락실 인기게임이었던 ‘마계촌 온라인’을 내놓는다. 하드코어 액션을 표방하는 18세 이상 성인 눈높이에 맞춘 ‘블러디헌터’와 2D횡스크롤 게임 ‘코어파이트’ 그리고 액션 슈팅게임 건저의 후속작인 ‘건즈TSD'를 준비했다. 이들 게임들은 빠르면 올해 말 CBT를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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