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구로금천케이블TV 등 2개 사업자는 과징금과 시정명령, CJ헬로비전 중앙방송 등 9개 사업자는 시정명령, 나머지 22개 사업자는 경고 또는 주의 조치를 받을 예정이다.
이 같은 불만은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되므로 서둘러 디지털 상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거나 디지털 미전환시 TV 시청이 불가능하다고 강요 ▲디지털로 전환해도 요금이 인상되지 않는다거나 무료 체험이라고 속인 후 종료 시점에 가입자 동의 없이 요금을 부과 ▲설비 점검을 핑계로 가입자 집에 방문해 디지털 시청을 강요하는 경우 등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오는 27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청자 불만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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