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폰은?…삼성 '넥서스S'
"진저브레드 지원 기기 대부분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 가능"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구글의 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지원하는 첫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가 발표된 가운데 두번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지원폰 역시 삼성전자의 '넥서스S'가 될 전망이다.
2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구글은 '넥서스S'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하기 위한 최종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넥서스S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처음으로 합작해 만든 레퍼런스급 스마트폰이다. 구글이 최신 OS를 개발할 때 우선 고려하는 표준 사양의 하드웨어를 갖춰 OS 업그레이드가 가장 쉽고 편리하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연내 넥서스S의 OS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OS를 하나로 합친 것이 특징이다. 멀티태스킹 성능이 강화되고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가 빨라졌다.
안드로이드폰끼리 멀티미디어 데이터, 앱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빔 기능과 전면에 내장된 카메라로 사용자 얼굴을 확인해 잠금상태를 해제해주는 페이스 언락 기능 등이 추가됐다.
현재 출시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폰은 대부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역시 하드웨어가 허락하는 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모토로라도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 '레이저'의 OS를 내년 초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하드웨어 사양이 허락하는 한 OS 업그레이드는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폰 OS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초의 구글폰 '넥서스원'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지원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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