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33%(56.92포인트) 하락한 2383.49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 CSI300지수는 2.8%(74.74포인트) 내린 2592.21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말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총리실 대변인을 통해 “EU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부채문제의 결정적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훨씬 긴 시간과 실행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최대 석유·석탄 생산업체인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와 장시동업이 각각 1.9%와 4.3% 하락했고 안후이콘치시멘트도 5.4% 내리는 등 자원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기업 완커도 2% 하락하는 등 부진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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