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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3분기 글로벌 PC출하량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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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5.1%에 못 미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3분기 개인용 컴퓨터(PC) 시장 성장이 예상보다 둔화됐다고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트너는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이 9180만대로 집계돼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출하량 증가율이 예상치 5.1%에 못 미쳤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기타가와 미카코 애널리스트는 "PC산업 성장률이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예상했던 대로 신학기 PC 판매가 실망스러웠으며 이는 PC 소비가 계속해서 약해질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미디어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으로 소비자들에 PC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하량 기준으로 휴렛 팩커드(HP)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HP의 점유율은 17.7%였다. 레노보가 13.5%의 점유율로 사상 처음으로 델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델의 점유율은 11.6%였다.

가트너는 "HP가 최근 PC 사업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HP는 강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에서 성장은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평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클 델 델 최고경영자(CEO)는 "PC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PC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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