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후 "미국의 한미 FTA 비준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우리 국회도 FTA가 조속히 비준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한 대사는 "한미 FTA 인준을 위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오바마 대통령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상하 양원 의회 지도자 및 미국민들이 보여준 높은 지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대사는 또 "앞으로 미 행정부 및 미국 업계와 긴밀히 협조해 한미 FTA의 내년초 발효와 함께 양국 국민들이 한미 FTA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