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스마트 IT 구축 MOU 체결..UC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으로 교육·교육행정 서비스 통합
LG유플러스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스마트 IT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김상곤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가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들의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구축한다.
12일 LG유플러스는 경기도교육청과 스마트 교육·스마트 교육행정 서비스를 통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 정보기술(IT)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4월부터 제공된다.
이밖에 글로벌 교육 사이트와 연계, 세계 각국 학생들과 화상대화, 원격 수업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또 유무선 구분 없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통합통신(UC) 기반 유·무선통합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스마트 IT 사업은 학교 및 교육기관 전체가 UC를 중심으로 전화, 문자, 메일 등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결합된 신개념 유무선통합서비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국 교육기관 및 유사기관에서도 관련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