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국감]조남호 한진중회장 “이달 중에 해결 나서겠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은 7일 “노조 집행부 선거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달 중순에 대규모 한진중공업 해고 사태에 대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남호 회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열린 고용부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월에 열린 한진중공업 청문회 이후에 사측과 노조는 협상을 지속해왔지만 사측은 정리해고자 94명에 대해 2년내 무조건 재고용을, 노조 측은 6개월로 단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협상이 결렬됐다.
홍영표 의원은 사측이 말하는 2년과 노조측이 말하는 6개월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라며 “사측이 포용력 가지고 이 문제 해결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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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당 의원도 “크레인 위에 275일째 시위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이불 1장으로 이 겨울 또 나야하느냐”면서 “조속히 일을 마무리 지으시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남호 회장은 “한진중공업노조 지회 집행부 선거가 오는 14일”이라며 “노조 선거가 마무리 되는대로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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