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6일 석유화학 및 정유사들의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 어렵다고 판단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개별기업별로 정기보수와 일회성비용 반영이 있고 국제유가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 석유화학 제품의 수익성 개선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금호석유
금호석유
0117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28,6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23%
거래량
61,522
전일가
130,2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MSCI 5월 정기변경, 편입 예상 종목 보니원베일리 '재건축의 신'에 맞선 변호사, 주주 행동주의 이끌다금호석유화학 '휴그린', KLPGA 이예원·이가영 프로 후원
close
,
OCI홀딩스
OCI홀딩스
0100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3,7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63,513
전일가
93,7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OCI,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이우현 회장·이지현 대표 참석OCI홀딩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참가국민연금의 1분기 장바구니보니…지주사와 중국 관련주 대거 담았다
close
,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1201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8,1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26%
거래량
166,852
전일가
38,0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코오롱인더, 독일서 아라미드 혁신사례·탄소저감 섬유 알린다[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수익성 우상향 전망…목표가 51000원↑""안 입는 코오롱스포츠 옷, 매장으로 가져오세요"…중고 매입 개시
close
스트리,
효성
효성
0048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8,9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86%
거래량
19,842
전일가
58,4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효성, 완도 바다에 탄소 먹는 '잘피' 심는다…"생태계 보전 앞장"[포토]효성그룹, 故 조석래 명예회장 영결식'재계 큰 별' 조석래 마지막 길…정·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종합)
close
이 4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한 기업으로 판단했다.
3분기 예상실적은 석유화학 부문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고, 정유 부문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 연구원은 “석유화학 총 8개 기업의 실적은 전체적으로 2분기 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유일하게 호남석유의 3분기 영업이익만 전분기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부문의 부진은 중국의 영향이 크다. 중국 내 합성수지 지급률 상승에 따른 합성수지 수익성 하락, 중국의 긴축정책이 지속됨에 따른 수요감소 등이다. 또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화제품 가격이 동반하락했다.
정유 기업은 국내 상황이 안정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가격환원에 따라 내수 석유제품 가격의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했고, 2분기에 발생한 공정위 과징금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됐다. 또 파라자일렌 가격상승에 따라 화학부문의 이익이 상승했다.
백 연구원은 “다만 9월말에 국제 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재고평가손실 및 환관련손실 발생이 불가필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