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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첨단무기 전시장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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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호

미국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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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동남아시아 군사력이 강화되고 있다. 중국이 첫 항공모함을 진수함에 따라 각국에서 항공모함 건조계획을 세우는 것은 자체개발 무인기까지 실전배치되고 있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이란의 해군 부사령관은 지난달 28일 앞으로 항공모함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운영하는 온라인 뉴스사이트인 국제재선(國際在線)이 2일 보도했다. 이란의 항모 건조계획은 이미 정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연구와 설계, 건조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국제재선은 밝혔다.

남아시아에서 중국이 해군력 강화에 위협을 느끼는 인도 역시 2척의 항공모함 건조를 포함한 대규모 해군력 강화 계획을 내놓았다.

인도는 오는 2015년까지 2척의 항공모함을 자체 건조하는 등 약 3조 루피(약 72조원)을 들여 해군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신화망(新華網)이 전했다. 인도의 해군력 강화계획에는 6척의 잠수함, 7척이 구축함 자체 건조와 함께 스텔스 함정 등 최신예 함정 도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역시 중국 항모에 대응해 앞으로 5∼6년 이내 러시아제 킬로급 636형 디젤 잠수함 6척으로 구성된 잠수함 여단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첫 항모가 등장하고 남중국해와 댜오위다오 등에서의 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아시아의 해군력 강화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우려된다.

대만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무인 정찰기 32대를 내년 초 일선 부대에 배치한다. 이 무인 정찰기는 지난 2007년 '중샹(中翔)'이라는 이름으로 최초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실전 훈련 등에 투입돼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 정찰기는 최대 12시간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유사시 중국 남동부 해안까지 진입, 중국의 병력상황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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