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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印尼에 스마트러닝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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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과 함께 인도네시아 교육시장 동반 진출

SKT의 육태선 IPE 본부장(왼쪽)과 조디 헤르나디 텔콤 멀티미디어 부문장이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리츠칼튼 호텔에서 스마트러닝 사업인 CELS 서비스 런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SKT의 육태선 IPE 본부장(왼쪽)과 조디 헤르나디 텔콤 멀티미디어 부문장이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리츠칼튼 호텔에서 스마트러닝 사업인 CELS 서비스 런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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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SK텔레콤 (대표 하성민)은 3일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콤과 함께 유무선 첨단 영어교육 서비스 'CELS(Connected English Learning Servic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텔콤은 CELS를 오는 11월부터 인도네시아내 주요 5개 대도시에서 서비스 할 계획이다. CELS는 SKT와 청담러닝이 공동 개발한 유무선 연동 영어교육 플랫폼과 청담러닝의 영어교육 콘텐츠가 결합된 서비스다.
SKT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텔콤은 현지 마케팅 및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공급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4위 인구(약 2억5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교육대상 연령(5~40세)의 인구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스마트러닝에 대한 시장 잠재력이 높다.

특히 현지 조사결과 중·고등학생의 70% 이상이 이러닝을 통한 학습을 희망하는 등 수요도가 높게 나타나 향후 ICT 기반의 교육 사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SKT와 텔콤은 CELS의 서비스를 위해 인도네시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는 작업을 진행했다. 서비스 수용도 및 교육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지 특성에 맞춘 콘텐츠와 교육 방식도 제공한다.

성인 교육 대상자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주제인 금융, 제조, 광공업 등 6대 직종 관련 뉴스 및 시사성 있는 최신 뉴스에 기반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의 페이스북 가입자가 세계 2위인 특성을 감안해 페이스북과 연동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SKT의 CELS 사업은 지난 해 12월 시작된 '멜론 인도네시아' 서비스에 이은 두번째 플랫폼 수출이다. SKT가 보유한 교육 플랫폼이 현지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국내 교육 콘텐츠 업체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계기도 되고 있다.

SKT 육태선 본부장은 "CELS는 SKT가 보유한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업체와의 동반성장 사례"라며 "인도네시아 서비스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전역에 걸친 교육 플랫폼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해 SKT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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