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CE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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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식품 기업 크래프트 푸즈의 아이린 로젠펠드 최고 경영자(CEO)가 미 경제지 포춘이 뽑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CEO 명예를 안았다.


포춘은 29일(현지시간)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의 50대 여성 기업인 리스트를 발표했다. 1~3위를 차지한 여성 기업인은 모두 식품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드러낸 가운데 1위와 2위 순위가 지난해와 바뀌었다.

아이린 로젠펠드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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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푸즈의 아이린 로젠펠드(58세·사진) 회장 겸 CEO는 지난해 여성 CEO 순위 2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1위에 올라섰다. 포춘은 로젠펠드 CEO가 올해 크래프트 푸즈를 글로벌 스낵, 북미 식료품 2개 사업부로 쪼개는 결단력을 발휘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크래프트 푸즈는 지난해에는 영국 제과업체 캐드버리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회사 분사 후 로젠펠드가 어떤 역할을 할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지만 포춘은 로젠펠드가 크래프트 푸즈의 분사 작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 말까지 CEO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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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인드라 누이 펩시 CEO는 한 계단 밀렸다. 그는 펩시의 '패스트푸드'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웰빙 제품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펩시의 영양사업부는 열대과일주스나 땅콩류, 시리얼 등의 보다 건강에 좋은 제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누이는 지난해 100억달러 하던 영양제품 사업 규모를 2020년까지 300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해바라기 씨, 땅콩, 콩 등을 이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MD)의 패트리샤 워츠(58) CEO가 지난해와 같은 3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석유화학제품 전문업체 듀폰의 엘렌 쿨만 CEO가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최대 보험사 웰포인트의 안젤라 브랠리 CEO가 5위를 차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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