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실적개선 위해 판가인상 필요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B투자증권은 30일 음식료 업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89,0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6.18% 거래량 790,963 전일가 178,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업가치 제고 공시 누적 718사…지난달 130사 신규 합류 KT&G, '해외사업' 대박…1분기 매출 1.7조원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를 꼽았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KB투자증권 음식료 유니버스 5개사 합산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조1000억원, 영업이익 4.6% 늘어난 4461억원, 순이익 11.4% 감소한 370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실적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원가부담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나 판가인상은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판가결정력 회복이 실적 개선의 필요조건"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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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업체의 기조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원가가 급등한 밀가루, 라면, 맥주 등의 가격 인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판가인상 시점을 미리 예단하긴 어려우나 음식료업체가 원가상승 요인을 전부 흡수하기에는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반적인 판가인상시 음식료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호주로 꼽은 KT&G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국제곡물가 및 환율 상승에서 자유롭고 내수담배 시장 점유율 하락이 상승세로 반전했다"면서 "또한 고가담배 출시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배당수익률이 4.4%로 예상돼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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