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텐진점 100일..중국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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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24일 오픈 100일을 맞이한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75,700 전일대비 15,600 등락률 +9.74% 거래량 181,773 전일가 160,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텐진점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중국 열풍도 롯데백화점의 인기로 이어져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 트랜디하고 럭셔리함의 상징이 된 텐진점은 한국적 백화점이 중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6일 현재 롯데백화점 텐진점 방문객 수는 2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매출도 당초 목표대비 120% 수준을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롯데백화점 텐진점은 이미 10만명이상의 멤버스 회원을 확보했다. VIP고객도 600여명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의 이같은 성공은 다양한 한국식 CRM마케팅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백화점이 대부분 가격할인 일변도의 영업을 하는 반면 텐진점은 사은행사, 경품행사, 이벤트, 우수고객초대회 등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고객들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가고 있다.


TV 방송국에서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중국 백화점협회가 발간하는 잡지에서도 롯데백화점 오픈에 대한 기획기사를 약 20페이지에 걸쳐 게재했을 정도다.


주변백화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많은 휴게공간과 MVG라운지, 여성전용주차장, 스킨케어룸, 셔틀버스 등은 현지에 독특하게 자리잡고 있는 독특한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3층 보이드 부분에 자리한 서재 형태의 휴게공간은 연인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장소로 롯데백화점의 랜드마크로써 자리잡고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중국에 최초로 진출한 마이클코어스(Michael Kors), 천진에 최초로 들어온 MCM 등은 천진시민의 꾸준한 관심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이 브랜드들은 천진의 트렌디한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통해 꼭 가져야 할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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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현지화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를 중국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시정부와 함께 준비 중인 천진2호점은 이런 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텐진지역에서의 입지강화는 향후 중국사업 전망과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척도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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