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12개 시장형 공기업의 5년간 사무직 채용규모는 2573명이며 이중 고졸은 481명으로 19%였다. 초대졸은 1882명으로 73%였으며 석사 이상은 210명으로 8%를 차지했다.
이화수 의원은 "고졸 채용실적이 전무한 8곳은 직무에 상관없이 높은 수준의 영어성적을 요구하고 있어 대학시절 동안 해외연수 등 영어성적을 관리했던 대졸자에 비해 고졸자가 사무직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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