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1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중신증권(CITIC)은 중국 주식시장이 4분기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중국 주식시장에는 높은 인플레이션 같은 부정적 요인들이 모두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그동안 낙폭이 컸던 금융주와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했다.
중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매력에 초점을 맞추는 증권사들도 늘고 있다.
그는 "MSCI 중국 지수의 12개월 예상 PER은 8.3%배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2003년 이후 지금까지의 평균보다 24% 낮은 역대 최저 수준임과 동시에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 지수보다도 15.1% 낮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6일 2481.29로 마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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