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애널리스트는 19일 "이번 구조조정 결과 발표에 자산 2조원 이상의 토마토와 제일 등 2개의 대형 저축은행이 포함된 것은 예상보다 강도 높은 것"이라면서 "단기적인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전날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진단 결과 85개 저축은행 중 7개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를 명령했다. 영업정지 대상 저축은행은 토마토, 제일, 제일2, 에이스, 프라임, 대영, 파랑새 저축은행이며, 이 중 자산 2조원 이상 대형 저축은행이 2곳(토마토, 제일), 자산 1~2조원 저축은행이 3곳(제일2, 에이스, 프라임), 자산 1조원 미만 저축은행이 2곳(대영, 파랑새)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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