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매각구조 및 세부일정 최종 결정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이닉스반도체 주식관리협의회(채권단)은 하이닉스 매각 시 신주를 14% 발행하고 구주를 6% 매각할 방침이다.


채권단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하이닉스 인수·합병(M&A)을 위한 총 7주간의 예비실사가 9일로 종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각구조 및 세부일정은 이날 채권단 협의회에 부의돼 75% 이상 동의할 경우 오는 19일 최종 결정이 난다.


하이닉스를 인수하는 곳은 신주 14%와 구주 6%를 사들여 지분율이 20%가 된다. 신주 비중은 구주의 2.3배 수준이다. 신규자금 유입을 통한 하이닉스 재무구조 개선 및 장기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인수자의 시설투자 자금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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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은 하이닉스의 계속기업 유지와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외국계 컨소시엄의 경영권 참여 제한 및 회사 자산매각 제한 등의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채권단은 오는 21일경 입찰안내서를 발송하고 내달 말까지는 입찰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대한통운 M&A처럼 양해각서(MOU) 체결 없이 11월중에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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