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추석 피해 접수 현황을 조사해보니 총 122건 가운데 제수 음식 및 식품이 49건으로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로는 제품 품질 관련이 44건(36.1%)으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 해제 관련 불만(31건, 25.4%), 부당행위(20건, 16.4%)가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에 추석 관련 피해를 접수한 연령층은 30대가 39명(32.0%), 20대 35명(28.7%), 40대 23명(18.8%) 순이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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