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WC 예선]박주영 선제골..한국 1-0 쿠웨이트(전반종료)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캡틴' 박주영(아스날)의 골 행진은 끝나지 않았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7일 오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 프렌드십 & 피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차전서 박주영의 선제골로 전반 종료 현재 쿠웨이트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전반 8분 박주영의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시원하게 골문을 열었다.
남태희가 아크 정면에서 지동원에게 빠르게 찔러준 스루패스를 지동원이 페이크 동작으로 박주영에게 흘려줬다. 문전에서 도사리고 있던 박주영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볼을 받은 뒤 지체없이 강하게 오른발슛,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GK 알 칼디도 꼼짝없이 당한 기막힌 선제골이었다.
지난 2일 레바논과 월드컵 3차예선 1차전서 A매치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박주영은 2경기 연속골 행진을 펼치며 조광래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A매치 6경기서 4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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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21분께 알 에니지 등이 잇따라 결정적인 슛찬스를 잡으며 위협했지만 GK 정성룡이 세 차례 연속 눈부신 선방으로 골문을 지켜냈다.
선제골 이후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한 한국은 전반 38분 남태희가 강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려봤지만 골대 왼쪽을 살짝 빗나갔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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