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아폴로 눈병 등 전염력이 강한 안과질환이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에서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8월말부터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유행성 눈병은 8~9월 주로 유행한다"며 "전염력이 강한 만큼 학교 내 확산 예방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부에 따르면 35주(2011년 8월 21일~8월 27일)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는 1445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 수 평균치(1230명)보다 17.5% 증가했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수도 394명으로 이전 4주 평균보다 71.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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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0∼19세가 가장 많았다. 학교나 유치원 등 단체 생활시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려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고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안질환에 걸린 환자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해야 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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