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사랑 중일 땐 "엔진 꺼!"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중국의 중년 커플이 높이 18m의 옥상 주차장에 세워둔 차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다 하마터면 옥상으로부터 떨어져 참사를 겪을 뻔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사연인즉슨 후난성(湖南省) 창사(長沙)의 한 옥상 주차장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판단한 이들은 차 안에서 정욕을 불사르다 실수로 후진기어를 건드린 것.
차는 외벽 난간을 뚫고 반쯤 나간 상태에서 부러진 난간에 걸려 대롱대롱 매달렸다.
이들은 몸이 후끈 달아오르자 에어컨 바람이 필요한 나머지 엔진을 계속 켜뒀다 황천길로 갈 뻔했다.
마침 여자(43)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행인들에 의해 이들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구조 당시 자동차 배기관이 부서진 난간에 걸려 그나마 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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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경꾼에 따르면 “커플은 부끄러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살려줘 고맙다는 인사는 잊지 않았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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