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음달 1일부터 예대율 규제 해제(상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베트남 중앙은행이 예금의 80% 범위에서만 대출을 허용하는 상업은행 대상 예대비율 규제 조치를 다음달 1일부터 해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 베트남 중앙은행이 경제성장를 촉진시키기 위해 상업은행 예대율 규제를 해제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10월부터 예금의 80% 범위에서 대출을 취급하도록 하는 예대비율 규제 조치를 시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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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미국과 유럽의 부채 문제로 글로벌 경제성장에 빨간불이 켜짐에 따라 인플레이션 보다 경제성장 둔화를 더 우려하는 눈치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 11일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14%로 동결한데 이어 앞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면 금리 인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노이 소재 FPT증권의 지앙 트룽 키엔 리서치대표는 "은행들의 대출 규제를 풀어주면 대출이자율이 낮아지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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