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 이틀 앞선 30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골프장에서 열린 스킨스게임에서 임지나(24ㆍ한화)를 상대로 상금 1200만원을 얻어 출전자 6명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을 따냈다.
최나연(24ㆍSK텔레콤)과 맞붙은 윤채영(24ㆍ한화)이 1000만원을 벌어 2위를 차지했다. 'US여자오픈 챔프'의 대결이었던 박세리(34)-유소연(21) 조에서는 노련미를 앞세운 박세리가 800만원을 쌓아 3위에 올랐다. 총상금 4000만원은 태안군청에 지역 사회 발전기금으로 전액 전달됐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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