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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PD “슈퍼주니어처럼 팀 전체의 출연도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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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PD “슈퍼주니어처럼 팀 전체의 출연도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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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에 현재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출연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분은 한 달 동안 가장 높은 시청률인 13.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입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30일 방송분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강심장>의 박상혁 PD는 <10 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슈퍼주니어 열 명을 모두 출연하는데 대해 고민이 없지 않았다”면서 “예능에 자주 출연하는 멤버가 있는가 하면 아닌 멤버들도 있어서 특정 멤버가 묻히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희철이나 은혁처럼 예능에 익숙한 멤버들이 예능에 출연이 드물었던 멤버들을 살리려고 양보하고, 그들을 돋보이게 하는 토크를 하더라. 팀 전체의 출연이 오히려 <강심장>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팀 전체의 출연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혁 PD는 “슈퍼주니어처럼 서로 친하고, 잘 알고 있는 팀 전체를 섭외하는 것도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의 경우 너무 아이돌만의 독무대가 되지 않을까 해서 최민수씨와 대결 구도를 만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그림이 나왔다”면서 “최민수씨도 예능에 크게 익숙한 분이 아닌데 적극적으로 토크에 참여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 <강심장>만이 가능한 집단 토크쇼의 형식을 최대한 이용하는 새로운 섭외 형식을 고민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이번주 <강심장>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지금까지 슈퍼주니어라는 그룹을 유지하며 겪었던 다양한 일들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특히 군 입대를 앞둔 김희철은 “군 입대 문제가 현실로 닥치니 슈퍼주니어의 미래에 대해서 멤버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최민수, SBS <신기생뎐>의 임수향, 성훈 등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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