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회에서 심각한 교통 대란으로 관람객들의 불편을 샀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워크샵에는 전남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익산국토관리청을 비롯한 경주장 인근 3개시군 및 경찰서(목포, 영암, 무안) 교통관계자 60명이 참여해 교통 정책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가변차로 및 버스전용차로 확대 운영 계획을 비롯해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 임시 개통에 따른 교통량 분산대책, 환승주차장운영 및 셔틀버스 운행 계획, 주요 교차로 교통통제계획 등으로 이뤄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전까지 매월 정례적인 점검회의를 가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교통대책에 대한 점검보완을 통해 보다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경기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