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여는’ 개심사(開心寺)에 인파 북적
평일 1000명, 주말·휴일 3000~4000명 찾아…부근 서산마애삼존불, 해미읍성, 수덕사도 인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開心寺)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삼국시대에 창건된 전통사찰 제38호 개심사엔 요즘 평일엔 1000명, 주말이나 휴일엔 3000~4000명의 관광객 및 불자들이 찾고 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으면서 이름 그대로 잠시 일상을 떠나 마음을 열 수 있는 곳이어서 찾는 사람이 는다는 게 사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포양식의 정수로 꼽히는 대웅전(보물 제143호)을 비롯해 영산회괘불탱화(보물 제1264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619호) 등은 사람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여기에 부근에 있는 서산마애삼존불이나 해미읍성, 수덕사까지 트레킹 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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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왔다는 주부 김모(48)씨는 “소중한 벗들과 개심사를 찾았는데 복잡하고 시끄러운 곳보다 나를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인섭 서산시 문화관광과장은 “개심사엔 1년 내내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며 “특히 왕 벚꽃이 피는 봄과 등산하기 좋은 가을에 많은 이들이 몰린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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