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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거래일만에 하락.. 주가지수 연동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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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083.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코스피지수와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 지난 주말 투자은행들의 미국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소식으로 미 연준(Fed)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부각된데 따라 글로벌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주가지수가 비교적 선전하면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하고 뉴욕, 유럽증시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1080원대 초반에서는 하방경직성을 나타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글로벌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역외세력들이 달러를 매도했고 은행권도 숏플레이에 나서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하지만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의 저가 매수세는 환율 하단을 제한했다.
윤세민 부산은행 외환딜러는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 없이 수급과 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거래가 이뤄졌다"며 "하방경직성 또한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일 원달러 환율도 저점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1078~1088원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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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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