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083.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하고 뉴욕, 유럽증시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1080원대 초반에서는 하방경직성을 나타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글로벌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역외세력들이 달러를 매도했고 은행권도 숏플레이에 나서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하지만 결제수요와 일부 은행권의 저가 매수세는 환율 하단을 제한했다.
한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일 원달러 환율도 저점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1078~1088원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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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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