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코믹 터치 스릴러 <여인의 향기>(가제)에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18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주상욱은 극중 박희순을 추격하는 형사 역으로 <여연의 향기>에 출연 계약을 완료했다. 주상욱의 영화 출연은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4년 만이다.
<여인의 향기>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미모의 여인 수진(박시연)으로부터 사건을 의뢰 받은 형사 선우(박희순)가 오히려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후배 형사인 길로(주상욱)에게 쫓기게 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주상욱은 이번 작품에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쓴 박희순을 끈질기게 쫓으며 사건을 파헤치려는 열혈 형사 한길로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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