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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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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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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특전사 전ㆍ현역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무더기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색사이트 구글에 누출된 인원만 현역 2명을 포함한 예비역 36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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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13일 "이날 오전 구글에 전.현 특전사 총 366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출신 부대, 기수, 입대ㆍ전역일, 연락처, 이메일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경유는 2001년에 개설된 예비역들의 온라인 모임인 '공수특전단 검은베레'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에 가입하려면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되어있다.

군 관계자는 "부대에서 정보를 제공한 적은 없으며 운영자인 예비역 이 모 씨가 여러 경로로 수집ㆍ종합해 사이트에 올린 것이 검색기능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씨에게 엄중히 항의하고 지워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정도 개인정보량이라면 부대의 편제는 물론 구성인원수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는 정보다. 군 당국은 운영자 해킹 가능성 등을 고려해 자세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예비역 모임 등 유사한 다른 사이트에 대해서도 정보 유출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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