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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식중독 예방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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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9`~10월도 식중독 발생 증가우려, 음식점 및 구민 대상 예방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보고 식중독 예방 등 대책에 나섰다.

구는 올 지속적 강우에 따른 침수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급격하게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과 침수지역 구민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손씻기 운동을 펼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착수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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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특히 올들어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고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9~10월까지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 폭우로 오염된 야채류를 비롯해 비브리오균 오염 어패류 등에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노점 음식 판매시설 101개 소를 비롯 냉면, 콩국수전문점, 횟집 수족관수 등 20개 소를 대상으로 수거 검사에 착수하는 등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중점관리를 펼쳐 식중독 차단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구는 또 지난번 침수피해가 심했던 사당1동과 신대방 1동 주변 노량진 학원가와 소규모 음식점과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 등 130개 소를 대상으로한 집단 급식소 위생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문자메시지 발송 ▲홈페이지와 미디어보드 등을 통한 홍보 ▲손씻기 교육 실시 ▲급식 대상자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먹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끓여서 냉장고 등에 신속하게 보관하고 하수구 역류 지역에서는 모든 식기와 조리기구 등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구 부서와 15개 주민센터 동장, 침수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품 취급과 보관, 식기세척 방법 등을 안내 하고 식중독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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