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단기적인 충격..제2의 리먼 사태 경계"
[아시아경제 박종서 기자]국내 코스피지수가 100포인트이상 빠지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데 대해 금융당국도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면밀한 시장분석에 들어갔다.
다만 지난 2008년 리먼사태와 같은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8일 "지금 상황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간헐적으로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과 유럽시장이 오늘밤 어떻게 돌아가느냐가 국내시장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부분에도 주목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불안요인에 따른 단기적인 충격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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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당국은 글로벌 증시 폭락과 관련 지난 5일 사무처장 중심이었던 금융합동점검회의를 금융위 부위원장 중심의 '비상금융합동점검회의'로 확대했으며 점검회의 내에 자금· 외환·자본시장 등 3개 팀을 두기로 했다.
또 지난 7일에는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룡 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긴급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박종서 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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