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A의 장차푸 부회장은 2일 "중국의 철강 생산 증가율이 하반기에 둔화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통화 긴축정책 영향으로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CISA의 우울한 전망은 올해 하반기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중국 철강 생산이 크게 늘 것이라고 진단하는 글로벌 철광석 업계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중국의 철강 수요는 국제 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철광석 가격과 브라질 발레, 호주 리오틴토와 BHP 빌리턴 같은 글로벌 '빅3' 광산업체 수익을 좌지우지 한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9.6% 늘어난 3억5050만t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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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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