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예탁결제원은 주주총회를 열고 김경동 전 우리금융지주 수석 전무 사장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발행 주식 수의 81%, 주총 참석 주식 수의 94.5%를 득표했다. 금융위원장의 최종 임명이라는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7일 취임한 이수화 현 예탁결제원 사장에 이어 두 번째 민간 출신 사장이다. 이수화 사장의 임기는 오는 6일 만료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