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이 부채 한도 상향조정에 실패하면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로서 지위를 상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전날 미국 공영방송 PBS 뉴스아워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계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는 과도한 특권을 보유해 왔다”면서 “사람들이 달러에 가졌던 자신감과 특권이 손상을 입으면 달러가치는 다른 통화들에 비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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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협상 지연은 달러가 준비통화로서 궁극적이고 주된 통화라는 사람들의 마음에 의심이 들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 지도자들은 부채상향조정 한도 마감시한인 2일을 닷새 남긴채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인덱스는 이번주 8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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