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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대상]여성 특유의 감성·실력..외국인 고객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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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부문 대상

정미희 신한은행 PB강남센터 부지점장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강남PB센터는 신한은행 PB(프라이빗뱅킹)의 얼굴과 같은 곳이다. 정미희 PB팀장은 이곳에서만 5년 간 팀장으로 근무한 고객 자산관리분야 베테랑이다.
강남PB센터는 고객 수 75명, 2500억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지역특성탓 등 이곳에는 사회 저명인사로 활동하는 고객이 많다.

정 PB팀장은 탁월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베스트 PB에 선정됐으며 CFP, AFPK, 증권FP, 자산관리, 보험, 투자상품 등 고객관리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영업실적 만큼이나 자기계발에도 열성적이다.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 재일동포나 외국인 고객들이 많고 외환 및 시너지 부분에서도 탁월한 영업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여성 특유의 감성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정 PB팀장은 고객 취향을 하나하나 파악하며 연주회 티켓을 제공하고 가족의 경조사 등도 빠짐없이 챙기며 노력한 결과 2010년 고객만족도 우수 팀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비오는 날 미리 우산을 준비해주는 것처럼 고객의 마음을 읽으며 필요한 것을 알아서 챙겨주는 것"이 정 PB팀장이 생각하는 고객 감동이다.

또 은행의 본업인 예금ㆍ대출뿐 아니라 고액 자산가 니즈(Needs)에 맞는 상품 제공에도 적극적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정 PB팀장은 올해 16억7000만원의 반기 손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거액 자산가의 투자성향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신한은행 부동산팀과 연계해 450억원의 부동산 매매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지난해 퇴직연금법 시행에 맞춰 다양한 세제 혜택을 위한 퇴직연금을 25억원 가량 유치했다.

또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 PB팀장은 홀트복지센터에 정기 기부뿐 아니라 일산 천사의 집을 정기적으로 찾아 방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 PB팀장은 "PB영업이 단순한 금융자산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의 안전한 자산 유지관리와 레버지리를 통한 부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부동산 매매 및 임대관리, 실물자산 매매(외환, 금) 등을 통해 PB업무의 다양성 확대, 고객 서비스의 차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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