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우면산 산사태..EBS 방송 중단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26일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을 강타하고있는 폭우로 방송국의 방송 송출 작업에까지 차질이 빚어졌다.
27일 EBS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근처에 있는 이 방송국의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 '모닝 스페셜(오전 8~10시 방송)' 방송이 중단됐다.
AD
방송 진행자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방송국 뒷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방송국 건물이 위험한 상황이라서 방송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말했고, 약 2분 뒤에 방송이 중단된 채 현재 음악만 송출되고 있다. EBS 방송센터 스튜디오와 세트 일부에는 현재 토사가 흘러내려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서초구와 강남구 일대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정전에 따른 피해 접수가 속출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 금천구 시흥동 호암1터널 입구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김효진 기자 hjn252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