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군, "카다피 잔류 허가, 프랑스 제안에 따르겠다"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이 무아마르 카다피가 권력을 포기한다면 추방이나 전쟁의 책임을 묻는 재판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프랑스 알랭 쥐페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LCI TV에 출연해 "카다피가 스스로 권력을 포기한다면 리비아에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토군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프랑스의 이같은 제안에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나토 대표국들도 카다피가 스스로 권력을 이양한다면 리비아에 잔류도 허가할 방침이라고 뜻을 모았다.
나토군의 이런 제안에 카다피는 아직 응답을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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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카다피 권력 이양 이후의 체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된 바 없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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